15일 SRT 운영사 SR(권태명 대표이사)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이번 위기대응훈련은 지제역 이용객이 승강기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가정해 역 직원들의 신속한 현장출동, 승강기계 취급요령 및 승객 구호역량을 점검했다.
승강기 전문가의 교육을 통해 승강기 수동취급 실습교육을 하고, 사고발생 시 승객의 불안감 해소 등 행동요령 등을 숙지하며 지제역 직원들의 위기대응력을 높였다.
박민규 SRT 지제역장은 “승강기 이용객 갇힘 사고는 역에서 실제로 발생 가능한 만큼 이번 훈련은 직원들에게 꼭 필요한 훈련이었다”며 “승강기 관련 훈련을 주기적으로 하는 등 다양한 훈련을 전개해 고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