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과 예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친화적인 기업 육성 ▲녹색금융 확산을 위한 금융 지원 ▲소상공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 ▲서민지원 강화를 위한 포용 금융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ESG 금융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공동 사회 공헌 활동 발굴도 진행한다. 공공기관과 금융회사의 시너지 극대화로 사회 공헌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사회 공유가치를 최대화하는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그린 뉴딜로 대표되는 녹색분야 혁신 우수기업에 대출을 우대하는 ‘NH농식품그린성장론’과 친환경 경영 우수기업에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하는 ‘NH친환경기업우대론’을 출시해 기업의 녹색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 경제 기업과 소상공인, 서민을 위한 금융 지원 상품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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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관계자는 “예보와 농협은행의 협업으로 그린 뉴딜을 지원하고 녹색금융을 확산함으로써 정부가 추진 중인 ESG 금융 활성화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함께 친환경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