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서초사옥.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한 삼성전자가 장 초반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86%(700원) 하락한 8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반도체 ‘슈퍼호황기’였던 지난 2018년 3분기의 17조5700억원 이후 최고치다.
이는 또한 증권사 실적 전망치를 각각 2.80%, 13.90% 웃도는 수치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들의 2분기 삼성전자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61조2813억원, 10조9741억원이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