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채용연계형 개발자 장기 인턴십 지원자를 모집한다. /사진=카카오페이
이미지 확대보기카카오페이는 오는 12일까지 채용연계형 개발자 장기 인턴십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채용연계형 개발자 인턴 모집이다.
채용 절차는 별도의 서류 전형이 없으며 모집이 끝난 후 오는 13일에 모든 지원자에게 코딩 테스트 기회가 부여되며 이후 1, 2차 인터뷰를 개별로 진행한다. 지원자는 개별적으로 언어를 선택하여 코딩 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다. 이번 인턴십 전형은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전면 원격으로 진행된다.
이번 인턴십은 세부 직무를 구분하지 않고 모집을 진행하며 지원자는 최대 2지망까지 선택할 수 있다. 합격자는 △Back End 개발 △Front End 개발 △iOS 개발 △데이터 엔지니어 △보안솔루션 엔지니어 직군 총 5개 부문 중 적합한 포지션을 논의하여 인턴십을 수행하게 된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다음달 9일부터 총 6개월간 진행되며, 우수 인턴에 대해서는 인턴십 기간 만료 후 정규직 전환 기회와 현업 개발자 멘토링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자는 인턴십을 통해 카카오페이의 조직문화를 체험해보고, 멘토링을 통해 실무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며 정규직에 준하는 카카오페이의 다양한 복리후생도 누릴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을 통해 역량 있는 신입 개발자를 발굴하고, 많은 분들이 카카오페이의 실무와 조직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라며, “불편하고 어려웠던 금융 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으신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