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인동 ‘아이디어 커먼즈’ 개소식 행사 이후 참석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대구도시공사 서지현 팀장, 한국부동산원 김수연 부장,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박근식 위원장, 상인종합사회복지관 박용찬 관장, 대구시 이은아 자치행정과장,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김현덕 원장 / 사진=한국부동산원
대구 달서구 소재 ‘아이디어 커먼즈’는 대구도시공사가 제공한 유휴공간을 한국부동산원이 창의적 공간으로 리모델링했으며,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공간 운영·기획을 담당하여 예비 창업자 및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공간은 문화예술프리랜서 협동조합(F스퀘어)의 역량강화 교육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며, 입주자 선발을 위한 공모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IACT)과 협업하여 3D 프린터 장비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추진 등 공간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협업기관을 비롯한 지역 내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참석하여 구체적인 공간 운영방식과 지속적인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국부동산원 양기돈 부원장은 “해당 청년창업 공간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우리 원은 앞으로도 민·관·공 거버넌스 협업을 통해 사회적가치와 지역상생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