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HMM 홈페이지 갈무리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HMM은 전 거래일 대비 2.90% 오른 4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팬오션도 전 장보다 3.51% 오른 8560원에 마감하며 상승불을 켰다.
이날 업종 별 주가에서도 해운사(2.77%)가 최상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됐던 해상 운송량이 백신 보급 등으로 확대되면서 컨테이너선 운임이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해상운임 종합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발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25일 기준 전주 대비 13.2% 오른 3785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2009년 10월 관련 운임 발표 이후 사상 최고 수준이다.
코스피는 3300선을 사수한 가운데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5포인트(0.03%) 내린 3301.8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000억원, 730억원 규모 동반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3800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코스닥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8포인트(0.57%) 오른 1017.9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00억원, 110억원 규모 동반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기관은 700억원 규모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6원 오른 1130.3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