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앤컴퍼니 디지털전략실장 류세열 전무(왼쪽)와 KAIST 공과대학장 이동만 교수. 제공=한국앤컴퍼니.
‘STAR 프로젝트’는 데이터 중심의 사회로 전환되는 시점에 맞춰 데이터 수집 및 분석기술, 결과 공유에 대한 새로운 가치창출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 오픈 플랫폼 개발에 대한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된다.
한국앤컴퍼니는 KAIST에서 추진하고 있는 융복합 데이터 클라우드 공유 플랫폼 구축은 물론 가상현실 테스트베드와 가상현실 공존 테스트베드 지원에 협력한다.
또 개발중인 데이터 공유 플랫폼 기반으로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한국앤컴퍼니의 주요 계열사들과 함께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라이프 등의 시범 사업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차량 통행 현황 데이터 분석을 통한 환경 분야 적용, 타이어 연구 개발에 있어 실제 운전자들의 운행 기록과 교통사고 발생 유형 데이터 수집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 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 디지털전략실장 류세열 전무는 "디지털 미래혁신센터 설립부터 Post-AI 분야까지 한국앤컴퍼니와 KAIST는 우수한 상생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KAIST 공과대학장 이동만 교수는 “데이터의 공유를 통해 메타버스(가상-현실 융합) 실험 테스트베드 플랫폼을 구축하고, 신기술 창출 산학협력이 가속화되어, 이를 기반으로 현장 실험 기반의 포스트 AI 인력 양성 산업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대학 연구현장과 산업현장이 같이 레벨업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