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모집하는 SR 오픈스쿨은, 지난해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SR 직원과 철도학과 대학생을 매칭해 온라인 취업 멘토링, 철도산업 직무교육, 기업설명회 등을 제공하며 취업역량 지원과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철도산업에 적용 가능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표회를 개최해 우수작을 선발·포상하는 등 공동과업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SR 오픈스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중심으로 운영될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기업탐방, 일일 직무체험 등 참여자의 역량 향상을 위한 대면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SR 오픈스쿨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며, SR 홈페이지 홍보채널 SR소식에 안내된 메일로 지원할 수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오픈스쿨을 통해 지역사회 청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철도인재와 함께 철도산업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