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국내 유일 ‘2021 탄소중립산업포럼 및 태양광·ESS·그린뉴딜 엑스포’가 6월 16일 13시 30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 (왼쪽부터) 무극정기 민정기 대표, 한국화웨이기술유한회사 탕밍황 태양광 인버터 부서장, 에타솔라 한민 대표, 한국ESS산업진흥회 최창호 회장, 한국태양에너지학회 강기환 회장,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임철원 원장,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조직위원회 최정식 위원장, 녹색성장위원회 김정욱 민간위원장, 에너지기술평가원 임춘택 원장,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 한국태양광•ESS리더스포럼 박진호 회장, 이온어스 허은 대표, 비에이에너지 양성혁 이사, 산업통상자원부 분산에너지과 이덕미 사무관, 한국건물태양광협회 윤세왕 이사장
이를 비롯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확산 일선에서 활약 중인 국내외 기업인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개막식을 찾았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태양광을 비롯해 에너지저장장치(ESS), 그린뉴딜 등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된다.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해외 기업들도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며, 200여개에 이르는 국내외 기업들이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한다”며, “기업과 컨슈머를 아우르는 유연하면서도 역동적인 태양광 비즈니스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전시회를 소개했다.
사진 : 이번 엑스포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를 비롯해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으로 지목 받은 그린뉴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파악할 수 있는 세계 그린뉴딜 엑스포도 동시 개최된다. 신재생에너지 전환과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동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에너지 산업 생태계 전반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전시회다.
사진 :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임철원 원장이 ‘2021 탄소중립산업포럼 및 태양광·ESS·그린뉴딜 엑스포’의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 : 녹색성장위원회 김정욱 민간위원장이 ‘2021 탄소중립산업포럼 및 태양광·ESS·그린뉴딜 엑스포’의 개막을 맞아 축사를 진행했다.
다음으로 세계 에너지저장장치 엑스포를 공동 주관한 한국ESS산업진흥회 최창호 회장이환영 인사를 이어갔다. 최 회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ESS강국으로 우뚝 섰다. 하지만, 세계는 RE100 등으로 경쟁이 녹록치 않다"며, "최근 우리 업계는 대규모 ESS 보급 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집중투자 및 고도화 기술 개발이 요구되는 가운데 정부의 정책과 발맞춰 탄소중립을 위해 협회도 지속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국태양광·ESS리더스포럼 박진호 회장은 "G7 정상회의에서도 거론된 탄소중립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 탄소중립을 견인할 중심축이 태양광이라는데 이견이 없다"며, "특히, 분산전원, 경제산업 등 여러 측면에서 가치를 발휘하는 ESS가 기존 화재 리스크 우려를 불식시키고 태양광 산업과 지속 동반 성장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환영사를 마무리했다.
사진 : 이번 엑스포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전시 첫째 날인 16일에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 모색과 탄소중립 산업 대전환 전략 및 비전을 제시하는 ‘2021 탄소중립산업포럼’이 개최됐다. 정부와 산학연간 산업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의사소통 기반을 마련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 전환은 물론,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다. 3일 동안 개최되는 ‘2021 탄소중립산업포럼 및 태양광·ESS·그린뉴딜 엑스포’는 요일별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전시회 이튿날 태양광산업 현주소 및 2021-2022 글로벌 태양광 시장 트렌드를 제시하는 ‘PV 월드 포럼’이 마련돼 있고, 전시회 마지막 날에는 국내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를 확인하는 ‘그린뉴딜 포럼’이 진행된다.
사진 : 엑스포를 찾은 수많은 참관객들은 국내 탄소중립 달성과 태양에너지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드러냈다.
기업 부스 및 다채로운 강연 프로그램 이외에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및 구매 상담관, 태양광사업 금융지원 상담관, 지자체 태양광 기업 홍보관, 태양광발전소 건설 운영 및 투자 상담관, 태양광 신기술·신제품 설명회장 등 참가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 및 매출 증대에도 기여한다.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이 준비된 ‘2021 탄소중립산업포럼 및 태양광·ESS·그린뉴딜 엑스포’는 오는 1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며,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