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카카오톡으로 선물하는 해외주식 '스탁콘' 판매금액이 5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이 해외주식 스탁콘 매수 주식을 6개월간 분석한 결과 5월말 기준 총 3만5795건, 5억1300만원이 판매됐다.
스탁콘으로 해외주식을 매수한 추이를 살펴보면 매수 금액은 주말로 갈수록 늘어났다. 특히 어린이날, 어버이날과 같은 기념일 휴일이 있는 주가 평소보다 70% 정도 더 매수 금액이 많았다.
스탁콘으로 매수한 종목 중에서는 테슬라와 애플이 차지했다. 이어 스타벅스, 넷플릭스, 월트디즈니와 이어 최근 반도체 슈퍼사이클 관련 엔비디아, TSMC, AMD 등 순이었다. 매월 배당을 주는 AT&T, 리얼티 인컴 등도 꾸준히 매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해외주식 스탁콘을 통해 소비자의 소액투자 기회가 지속 확대되고 손쉽게 해외투자를 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