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한국판 뉴딜 기업과 ESG 경영 기업에 우대금융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 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은행은 특별출연금과 보증료 지원금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지원(0.5%포인트, 최대 2년간) ▲신보 보증료 감면(0.2%포인트, 최대 3년간) 등 우대 정책으로 약 43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뉴딜 기업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창업기업 ▲수출 중소기업 ▲해외 진출 기업 등이다. 대출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약을 통해 함께 뉴딜 선도 기업과 일자리 창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며 “지속적인 한국판 뉴딜과 ESG 금융 지원으로 환경·사회적 리스크를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