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프라이스 스파클링 워터 ECO'는 상큼한 시트러스 과실 향 제품으로 톡 쏘는 맛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무라벨 탄산수 출시를 통해 연간 약 3600kg의 포장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친환경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롯데마트의 무라벨 생수인 '초이스엘 세이브워터 ECO'는 출시 후 3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80% 신장했다. 롯데마트는 소비자 트렌드를 고려해 자체 브랜드 제품을 무라벨로 전환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황은비 롯데마트 식품 PB개발팀 상품기획자(MD)는 "친환경 상품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고려해 자체 브랜드 제품을 무라벨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 재활용 용이성을 개선한 상품을 확대해 친환경 소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