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진옥동 신한은행장, 라임 펀드 관련 ‘주의적 경고’로 감경

권혁기 기자

khk0204@

기사입력 : 2021-04-23 01:3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진옥동 신한은행장./사진제공=신한은행

진옥동 신한은행장./사진제공=신한은행

[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이 라임 펀드와 관련해 ‘주의적 경고’로 감경을 받았다.

23일 금융감독원은 그간 세 차례에 걸쳐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며 신한은행 및 신한금융지주회사에 대한 부문 검사결과 조치안을 상정·심의한 결과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는 신한은행 및 신한금융지주회사에 대해 다수의 회사 측 관계자들(법률대리인 포함)과 검사국의 진술·설명·상호 반박 및 재반박 내용 등을 충분히 청취하는 한편, 제반 사실관계 및 입증자료 등을 면밀히 살피는 등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신한은행에 대해 사모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자본시장법) 위반 등으로 업무의 일부정지 3월 및 과태료 부과를 금융위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한은행장은 주의적 경고, () 부행장보는 감봉 3월 상당으로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한금융지주사에 대해서는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지배구조법) 위반으로 기관주의하고, 과태료 부과를 금융위에 건의하기로 하는 한편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은 주의로 조치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참고로 제재심은 금감원장의 자문기구로서 심의결과는 법적 효력이 없으며, 추후 조치대상자별로 금감원장 결재, 증권선물위원회 심의·금융위원회 의결을 통해 제재내용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