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SK증권 사옥./ 사진=SK증권
이번 채권은 3년 만기 600억원, 5년 만기 400억원, 7년 만기 200억원 등 총 12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금융취약계층 중금리 대출 및 친환경 자동차 금융서비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롯데캐피탈이 발행하는 첫 ESG채권이다. 최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민평금리 대비 낮은 금리로 조달에 성공했다.
SK증권 관계자는 “채권시장에서 지속가능경영,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ESG채권 발행규모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라며 “SK증권은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탄소금융 등 녹색기후금융 사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ESG금융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