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15일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간 경기도 지역이 매우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국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인 지역은 고양 일산동구 1.94%, 고양 덕양구 1.88%, 의왕 1.33%, 부산 기장군 1.28%, 안양 동안구 1.27%, 수원 권선구 1.21% 등이었다.
다수 지역에서 상승률 1% 넘는 높은 상승을 보인 것이다.
지역별 매매가격 상승률을 살펴보면, 서울은 2주전 대비 0.42%를 보였고 경기도는 0.88%를 기록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35%)는 대전(0.42%), 부산(0.39%), 울산(0.37%), 대구(0.32%), 광주(0.24%) 모두 상승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2주전 대비 0.22%를 기록하며, 지역별로는 세종(0.52%), 경북(0.34%), 강원(0.33%), 충남(0.29%), 충북(0.25%), 경남(0.15%), 전북(0.10%), 전남(0.02%)이 상승했다. 하락 지역은 없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설연휴를 거치는 2주동안 동대문구(1.01%), 동작구(0.84%), 노원구(0.72%), 마포구(0.68%), 강서구(0.52%)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한편 서울 주간 전세상승률은 2주전 대비 0.23%를 보였고 전국도 0.23%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