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스틱은 GM의 전기차 전용 배터리 플랫폼 '얼티움'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같은 플랫폼에서 제작될 '리릭'과 함께 캐딜락을 이끌 차세대 전기차다.
크리스탈 윈드햄 캐딜락 내장디자인담당은 이날 발표에서 "리릭이 캐딜락 혁신의 새로운 면이라면, 셀레스틱은 그 궁극적 표현"이라고 밝혔다.

셀레스틱 내부 티저 이미지, 스마트 글라스 루프(위)와 디스플레이. 사진=캐딜락.
셀레스틱은 '4분면 스마트 글라스 루프'이라는 유리 지붕이 차량을 덮고 있다. 각각 탑승자는 분할된 유리지붕의 투명도를 설정해 개별화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앞·뒤좌석 승객은 각각 개별 디스플레이를 이용하는 등 자신만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터리는 GM과 LG에너지솔루션이 공동개발한 얼티움 배터리가 탑재된다.
캐딜락은 셀레스틱 출시 시점을 특정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2023년께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