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투자증권은 '하이 대구사랑 랩' 판매 수수료로 조성한 기부금을 18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최태곤 DGB금융그룹 상무, 조동두 대구시 복지국장, 박영진 하이투자증권 상무, 정병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장. / 사진= 하이투자증권(2020.12.18)
이미지 확대보기하이투자증권은 지난 8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하는 취지로 '하이 대구사랑 랩'을 출시했다.
'하이 대구사랑 랩'은 주식과 채권, 원자재, 리츠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며, 절대수익률 달성 시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해 수익성을 확보하는 상품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번 상품 선취 판매수수료의 일부를 누적한 회사 재원 500만원과 DGB사회공헌재단에 지정기탁한 성금 1000만원을 더해 총 1500만원을 대구 지역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기부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기부 연계형 상품 판매는 고객과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음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하이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고객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