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주요 평형 1순위청약 결과 (15일 밤 8시 기준) / 자료=한국부동산원
두산건설(대표이사 김진호)이 부산시 사하구 장림1동 740번지 일원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가 59㎡B타입을 제외한 나머지 평형에서 전타입 1순위 마감했다.
15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따르면 이 단지는 최고 34.85대 1의 경쟁률을 비롯, 해당지역에서만 1만3611개의 청약통장을 모으며 부산 지역에서의 기대감을 입증했다. 유일하게 아직 청약을 접수하고 있는 59㎡B타입은 현재 141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305건의 청약이 몰려 2.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는 장림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2층~최고 35층, 총 13 개동, 1643가구 규모의 대단지아파트로 거듭나게 된다.
부산시 사하구는 이번에 신규 지정된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되어 비규제지역에 속하는 만큼 청약자격과 대출자격요건이 까다롭지 않다. 다주택자 및 세대주가 아닌 수요도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경과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아울러 두산건설은 수분양자들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도금무이자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단지는 이어 16일(수)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2일(화)에 발표하며 내년 1월 4일(월)부터 8일(금)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3603-1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