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게임즈가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테라파이어(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와 김성균 리얼리티매직 대표가 체결식에 참여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이미지 확대보기‘테라파이어’는 버려진 지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서바이벌 PC 온라인게임으로, 2021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게임은 높은 자유도를 자랑하는 생존 플레이와 건설, 제작 등의 깊이 있는 크래프팅 시스템 그리고 현실감 넘치는 슈팅 액션을 고품질 비주얼로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초보부터 숙련된 게이머까지 모두에게 대중적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계약으로 ‘테라파이어’의 한국 및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하고, 양사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위한 전략적 지분 투자도 함께 단행했다.
또한 국내외를 아우르는 PC온라인 게임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테라파이어’의 성공적인 국내 론칭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성과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파이프라인’으로서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조계현닫기

김성균 리얼리티매직 대표도 “베타랑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해 살아 숨쉬는 생존의 현장을 구현해내기 위해 매일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며 “‘테라파이어’로 세계 시장에 서바이벌 장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