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플랜은 기존 기본 플랜에서 추가금액을 더해 보장 내용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기존 운전자보험보다 스쿨존 벌금 등에 대한 각종 보장 내용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기본 플랜보다 더 높은 보장금액 등 추가 혜택을 원하는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통상해사망후유장해의 경우에는 3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은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보장 금액이 증대됐다.
자동차사고대인벌금도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사고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 점을 고려해 기존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보장 범위를 넓혔다.
교통사고의 후유장해 발생을 대비해 기본보장(교통상해사망후유장해), 신주말상해사망후유장해, 교통상해 소득보상금 등 3개 담보에서 장해 지급률에 따라 최대 2억1000만 원까지 보장되도록 했다.
주말에 운행이 많은 운전자들의 보장 범위를 강화하기 위해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토요일, 법정 공휴일 또는 근로자의 날 동안 교통사고 발생시 사망보험금, 후유장해보험금 등을 70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하는 항목도 여기에 포함된다.
이밖에 자동차사고성형치료비 100만 원, 골절진단비, 깁스치료비, 수술비의 경우 각각 20만 원씩 보장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보장 내용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캐롯 관계자는 “캐롯 990운전자보험의 기본, 업그레이드 등 모든 플랜은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주요 담보만 골라 저렴한 보험료로 안정된 보장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업그레이드 플랜은 고객의 추가적인 니즈를 반영해 고객 선택 범위를 넓힌 만큼 고객 입장에서 가장 합리적인 상품으로 한층 강화된 보장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