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는 2020년 10월 30일 15시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에 살균수제조기를 후원, 전달했다. (왼쪽부터)손현미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조호현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이번 후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취약계층이 개별적으로 살균수나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구입하는 것에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지역사회 사회복지관에 살균수제조기를 설치해 취약계층에 무료 배포하기 위해 추진됐다.
살균수제조기 4대는 경기시흥작은자리종합복지관, 부산남구감만종합복지관, 부산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 부산북구남산정종합복지관의 공용공간에 설치됐다. 매년 복지관을 이용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약 6000명에게 살균수를 상시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거래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해 한부모가정 아동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사용할 마스크 4만장과 손세정제 1만개, 온라인 수업용 태블릿PC 100대, 노트북 206대, 살균수제조기 2대 등 현재까지 총 3만4846명에게 4억5000만원 상당의 후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