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우측)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사진=한국금융신문
명확한 연기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업계는 LG화학, SK이노베이션의 소송 결과가 일자리 창출, 공장 증축 등의 다방면에서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해 신중히 결정하기 위해 미 대선 이후로 미뤘다는 분석이 등장한다.
미 ITC가 패소 판결을 확정하면 SK이노베이션의 미국 내 사업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해지기에 미 조지아주에서 배터리 2공장 건설을 본격화하며 규모를 키우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의 패소 확정에 대한 의견이 미국 내에서도 갈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미 언론은 SK이노베이션이 패소할 경우 미 트럼프닫기

이에 따라 배터리 업계는 12월에 있을 미 ITC의 최종 판결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