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1987년 이병철닫기이병철기사 모아보기 선대회장 별세 이후 2대 회장으로 삼성그룹을 이끌었다. 이후 27여년간 반도체와 핸드폰 사업을 중심으로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냈다. 2014년 급성심근경색으로 서울 이태원 자택에서 쓰러진 이후 입원 치료를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라의 전 리움미술관 관장, 아들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있다. 삼성그룹은 "장례는 고인과 유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