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박람회는 실패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과 재도전 장려를 위해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매해 개최하는 박람회로, 신보는 금융 공공기관 중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지역박람회는 지난 17일부터 울산과 세종을 시작으로 전국 6개 지역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신보는 전문가 서포터즈를 배치해 관련제도에 대한 안내 및 상담을 제공한다.
신보는 △재도전 프로그램 △재창업 프로그램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위기기업과 실패기업의 재기를 지원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실패를 극복한 기업의 경험을 나누고 기업에게 희망과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실패박람회 참여 등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폭넓게 재창업과 재도약 지원을 해 나갈 수 있도록 각종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