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철 BNK경남은행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자문단이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이미지 확대보기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자문단 간담회에는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을 비롯해 기업·소비자단체·학계·언론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BNK경남은행의 지원안을 리뷰한 뒤 ‘언택트 시대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거래’를 주제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언택트 시대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거래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언택트 소외계층 대상 금융상품 개발과 음성 명령을 통한 금융거래 환경 마련, 금융소외지역 이동점포 운영 등 활성화 방안들이 제시됐다.
황윤철 은행장은 “핀테크 발전과 코로나19 지속으로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채널이 금융의 새로운 소비행태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대면채널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금융취약계층의 불편함이 없도록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자문 위원들의 제언을 소중히 받아들여 금융상품·서비스에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이 지난 2018년 11월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자문단을 위촉·구성했다. 자문단은 금융소비자 보호 트랜드 및 권익 침해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