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한 큐피크 듀오 G9은 큐피크 듀오 시리즈의 최신 제품으로 일반 태양광모듈(400Wp수준) 대비 10%이상 출력이 향상되었으며 최대 460와트피크(Wp)를 제공한다.
(좌측) 한화큐셀 진천 공장 전경 (우측) 큐피크 듀오 G9/사진=한화큐셀
이미지 확대보기일반 태양광 모듈은 수십개의 셀을 한 판에 모아 셀과 셀을 연결했기 때문에 셀과 셀 사이에 간격을 둬 물리적 안정성을 높인다. 반면에 제로갭 기술은 셀과 셀 사이의 공간을 제거하는 것으로 일반 셀을 반으로 잘라 셀의 표면적을 줄인 하프셀과 12와이어로 셀을 고정시켜 간격 없이 물리적 안정성을 유지한다.
또한, 간격을 줄여 생긴 면적에 추가로 셀을 배치해 동일 면적의 모듈에서 더 높은 출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큐피크 듀오 G9은 현장에 설치했을 때 탁월한 발전량과 품질을 보장한다.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은 상하단 분리 발전으로 그늘에 의한 발전량 감소를 최소화했으며 Anti-PID, Anti-LID, Anti-LeTID 기술로 업계 최고수준의 성능을 보증하고 국제 표준 품질 기준의 2~3배의 품질 테스트를진행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2018년 태양광 산업에서 최고 수준의 권위를 자랑하는 인터솔라 2018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태양광 모듈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지난해 6월 한화큐셀은 세계적인 인증기관 디엔브이지엘(DNV GL)과 피브이이엘(PVEL)이 실시하는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4년 연속 탑 퍼포머 기업으로 선정됐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큐피크 듀오 G9는 제한된 면적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특화된 고출력 제품”이라며, “앞으로 한화큐셀은 세계 시장에서 인정 받은 높은 품질 수준과 성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한국 태양광 시장 제품 수준 향상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