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GB대구은행이 비대면 전세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8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 아실 앱 내 배너를 통해 전세자금대출 한도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무방문 전세자금 대출까지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실’은 ‘아파트실거래가’의 준말로 지난 2015년 런칭한 아파트 정보 전문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사용자는 140만명에 육박하며 등록 매물건수 7만 2000여건, 월 20만명의 활성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다.
전국권 부동산 실거래가와 매물·투자정보, 등기부등본 발급, 아파트 매물 증감, 아파트 거래량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동산 크리에이터들의 분야별 영상 컨텐츠도 제공한다.
또한 지역별 투자자 투자 내역 보유 등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아실 앱 내 ‘DGB대구은행 배너’를 통해 ‘빠른 한도 조회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DGB대구은행 모바일 웹을 통해 앱 설치 및 로그인 없이 간편한 휴대폰 본인인증 후 전세대출 한도를 조회할 수 있다.
이어 이용자가 실질적인 대출 서비스를 원할 경우 연 2%대 저렴한 금리의 DGB대구은행 무방문 전세자금 대출까지 바로 신청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금융권 언택트 경향을 반영해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며, “대표적인 서민금융 상품이라 할 수 있는 주택마련 용도의 무방문 전세자금 대출 프로세스를 개선해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류 제출 자동화 등의 모바일 플랫폼 기능을 전반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성명 변경, 비과세종합저축 가입 등 비대면으로 처리가 어려웠던 업무도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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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개발해 코로나19 시대를 성실히 극복해 나가고 더욱 편리한 금융 생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