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빗썸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예치 서비스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에 대해 익숙하지 않는 이용자들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빗썸은 지난 9일 론칭한 불닥스의 가상자산 예치 상품 ‘리플 30D 1차’, ‘비트코인 30D 1차’가 첫날 오픈 후 2시간 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예치 서비스는 ‘불닥스 인터네셔널 리미티드’가 운영하며, 빗썸은 회원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불닥스와 판매 연결을 지원한다.
예치 가능한 가상자산은 비트코인(BTC)과 리플(XRP)이다. 1인당 신청 횟수는 제한이 없지만 1회 신청 한도는 0.01~10 비트코인, 500~50만 리플이다. 예치 만기일 다음날 예치한 가상자산과 함께 수익분을 고객 계정으로 지급한다.
빗썸 관계자는 “시장동향을 살피며 가상자산 거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어려움과 번거로움 없이 가상자산을 맡기기만 하면 일정기간 후 안정적 이자를 수취할 수 있다”라며 “선택할 수 있는 가상자산 상품의 폭이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빗썸은 불닥스 1차 예치 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과 운영 실태를 살펴 추가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