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은 기존보다 상품성이 개선된 '웰뱅 중금리 대출' 상품을 25일부터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선된 웰뱅 중금리대출 상품은 웰컴저축은행의 향상된 신용평가모델(CSS)이 탑재했다. 신용평가 모델 교체로 고객에게 적용되는 한도는 늘어나고 대출금리를 낮아졌다.
대출한도 1,000만원, 연 금리 16%를 적용 받던 고객의 경우, 새롭게 적용된 신용평가모델에서는 대출한도 1200만원, 금리 14.3%를 적용 받을 수 있다. 기존 대비 한도는 20% 올라가고, 금리는 10%정도 낮아진다.
비금융정보의 추가 활용으로 금융거래정보가 부족한 씬파일러(Thin-filer)의 문턱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웰뱅 중금리대출 상품에 탑재된 새로운 신용평가모델은 기존 대비 승인율은 50%이상 향상되고, 부실율은 40%이상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식 웰컴저축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머신러닝기반의 더욱 향상된 신용평가 모델로 더 많은 고객에게 중금리 상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웰컴디지털뱅크로 고객에게 높은 금융혜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