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분당센터./ 사진=코스콤
코스콤은 금융투자업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업무지속계획(BCP·Business Continuity Plan) 업무공간과 사무집기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코스콤은 코로나19로 건물이 폐쇄되는 경우 금융투자회사가 제3의 장소에서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축된 자사 분당센터를 일정기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스콤은 현재 자본시장 IT 인프라 안정 운용에 문제가 없도록 열감지 카메라 등으로 출입을 통제 하고 있다. 또한 본사 외 분리된 공간에 원격근무환경을 구축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코스콤은 또한 코로나19가 자본시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영등포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달 영등포구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방역소독기와 소독제를 제공한데 이어, 3월에는 취약계층 가정에도 손세정제 2800여개를 제공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