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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나를' 영상통화 서비스 대상 고객에 매일 2GB 데이터 제공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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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09 14:30 최종수정 : 2020-03-0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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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KT가 5G 영상통화앱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수어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나를(narle, 이하 나를) 손말 영상통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KT '나를' 영상통화 서비스 대상 고객에 매일 2GB 데이터 제공
KT는 한국농아인협회와 협업해 청각장애인이 KT 5G 영상통화 서비스 ‘나를’을 활용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매일 2GB의 전용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는 나를 서비스를 통해 최대 8명이 동시에 다자간 영상통화를 할 수 있으며, 향후 수어 통역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환 KT 5G/GiGA사업본부장 상무는 “청각장애인들이 나를 손말영상 통화를 활용해 통신 서비스 이용에 대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5G 기반의 따뜻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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