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손병두닫기

금융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7일 대응방안을 발표한 이후 이달 3일까지 18영업일간 신규 자금 약 1조원을 포함해 총 2조8000억원(총 4만7147건)이 지원됐다.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약 1조9843억8000만원(4만100건)이, 시중은행과 카드사 등 민간 금융회사를 통해 약 8158억9000만원이 지원됐다.
업체 별로 평균 약 5900만원이 지원됐고, 업종 별로는 자동차 제조업이 업체당 약 6억9000만원으로 건당 지원규모가 제일 컸다.
금융위 측은 "통상적으로 상담·신청 이후 실제 자금지원까지 1~2주 내외가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지난달 28일에 발표된 3조2000억원 규모의 은행권 특별 신규대출을 비롯한 추가 금융지원 방안의 이행실적도 조만간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약 8만9000건의 금융 상담이 이뤄졌는데 이때 신규자금 지원 문의가 약 80%를 차지해 대다수였다.
금융위는 향후 신보, 산은, 기은 등 정책금융기관 퇴직인력을 모집해 인력을 보강하고, 코로나19와 관련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여신취급은 금감원 검사 대상에서 제외해서 현장 집행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 손병두 부위원장은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과 인력을 코로나19 피해기업에 집중해 심사기간을 단축하고 지원절차도 간소화하는 등 지원 효과가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