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바모터쇼 조직위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스 연방정부가 다음달 15일까지 100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를 금지함에 따라 올해 제네바모터쇼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세가 스위스까지 번지고 있다. 이에 따라 스위스 정부도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제네바모터쇼 조직위는 "막대한 손해가 예상되지만 모든 참가자 건강이 최우선 순위"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EV콘셉트 프로페시, 유럽 전략형 모델 i20, i30페이스리프트 등 신차를 공개할 예정이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