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 X3 xDrive20i. 제공=BMW코리아
이번 출시된 모델은 가솔린 엔진 특유의 경쾌하면서도 안락한 주행을 선사하며 기존 디젤 모델과 함께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한 인테리어 사양 뿐만 아니라 반자율주행이 가능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와 사운드 시스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해 동급 최고의 옵션을 자랑한다.
뉴 X3 xDrive20i는 X시리즈 최초로 도입된 럭셔리 라인 단일 트림으로 제공된다. 크롬 윈도우 몰딩과 크롬 플레이트 키드니 그릴, 럭셔리 라인 전용 도어 플레이트와 19인치 알로이 휠 등을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 여기에 3존 오토매틱 에어컨디셔닝,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HiFi 라우드 스피커 등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된다.

뉴 X4 xDrive20i. 제공=BMW코리아
새로운 가솔린 모델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통해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8.3초이며, 두 모델 모두 복합연비는 9.5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81g/km다.
가격은 뉴 X3 xDrive20i Luxury가 6,400만원, 뉴 X4 xDrive20i xLine이 6,600만원이며, 뉴 X4 xDrive20i M Sport X가 6,830만원이다. (전 모델 부가세 포함)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