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8년 1주당 1만500원에서 36% 가량 줄인 것이다.
배당수익률도 3.7%에서 2.9%로 줄었다.
지난해 석유화학 불황에 따라 순익이 급감하며 배당규모도 축소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케미칼 2019년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익은 6822억원으로, 2018년 1조 5792억원 대비 55% 감소했다.
순익 감소로 배당성향은 2018년 22.8%에서 33.7%로 상승했다.
롯데케미칼은 이같은 배당지급안을 오는 3월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