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지난 24일 유엔 국제 교육의 날에 발맞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글로벌하게 생각하고 지역에 맞게 접근하라'는 BMW의 모토 아래 국가별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이다.
전세계 2억6000만명 어린이들이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유네스코 발표에 공감하는 차원이기도 하다.

BMW는 한국에서 2011년 출범한 'BMW코리아 미래재단'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
11.5톤 트럭을 개조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찾아가는 교육을 제공하는 '주니어 캠퍼스',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중식 지원 프로젝트 '희망나눔학교', 딜러사와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이다.
일카 호츠마이어 BMW 인사부 총괄은 "은 우리 사회를 이끌고 미래 경제를 준비하는 원동력"이라며 "각 지역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채용 시장에서 소외계층 청년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