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써밋 송파I'과 '호반써밋 송파II' 조감도./사진제공=호반건설
호반산업과 호반건설은 서울 송파구 거여동 위례신도시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송파I'과 '호반써밋 송파II' 견본주택을 20일 개관했다. 서울 양재대로2길에 있는 호반파크2관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선 이날부터 예비청약자를 받는다. 1순위 청약은 오는 26일 이뤄진다.
호반써밋 송파I은 위례신도시 A1-2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총 689가구(전용면적 108㎡)로 조성된다. 전용 ▲108㎡A 507가구 ▲108㎡B 72가구 ▲108㎡C 110가구다.
호반써밋 송파II는 위례신도시 A1-4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총 700가구(전용 108~140㎡)로 구성된다. 전용 ▲108㎡A 474가구 ▲108㎡B 24가구 ▲108㎡C 109가구 ▲108㎡T 4가구 ▲110㎡A 76가구 ▲110㎡T 6가구 ▲138㎡T 4가구 ▲140㎡T 3가구다.
분양가는 호반써밋 송파I이 3.3㎡ 당 평균 2205만원, 호반써밋 송파II는 3.3㎡ 당 평균 2268만원이다. 계약금은 20%, 중도금 60%, 잔금 20%다. 모두 9억 원을 초과해서 중도금 집단대출은 불가능하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8년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송파 호반써밋 청약이 개시되면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데다 행정구역상으로도 서울 관할에 포함돼 있어서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 경기 하남시, 성남시 등 세 곳에 흩어져 있어 지역별 편차가 큰 편이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