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아 (사진: 정선아 인스타그램)
오늘(21일) 진행된 청룡영화제서 축하 무대를 꾸민 배우 정선아가 오랜 활동 기간만큼이나 안정적인 실력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정선아는 중학생 시절부터 시작한 뮤지컬 활동을 20년 가까이 이어왔고, 이에 대한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선아는 "뮤지컬을 사랑하고 배우를 꿈꾸며 중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오게 됐다. 앞으로는 자존심을 걸고 무대에 서고 싶다"라며 여전한 열정을 밝혔다.
이어 "행복이 내 인생의 가장 우선이다. 마음이 이끄는대로 행복하게 사는 게 무대 위에 설 수 있는 원동력이다"라며 "관객들에게 3시간 동안 평소 느낄 수 없는 열정을 불어넣는 게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본인의 행복을 위해 시작했으나 남들에게도 열정, 행복을 전할 수 있는 무대를 꾸미는 정선아.
정선아는 모든 배우들이 축하받는 '청룡영화제'에서 그 빛을 발하며 배우, 관객들에게 행복을 전파하고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