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11월 14일 서울시 강북구 삼양동에서 제3호 국공립어린이집 '강북 아람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했다. 기념 촬영 중인 (사진 두 번째 줄 왼쪽부터)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정금용 아람하나어린이집 원장. / 사진= 하나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강북 아람하나어린이집은 저소득 맞벌이 가구가 밀집되고, 보육시설이 취약한 강북구 삼양동에 위치해 있다.
친환경 소재의 내부 시설과 실내활동이 가능한 넓은 놀이 공간을 설치했고, 친환경 생태교육을 위한 텃밭과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운동장을 마당과 옥상에 마련했다.
이날 개원식에 참석한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이 시대의 부모들이 감당하고 있는 보육의 무거운 짐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2020년까지 1500억원 규모,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경남 거제시를 시작으로 4월에는 충남 홍성군에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지원하고 명동, 여의도, 부산, 광주에 차례로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또 전국 46곳의 지역에서 어린이집 건립 절차가 진행 중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