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치브레인 조승표 부대표(왼쪽). (사진=본투글로벌센터)
자율주행 스타트업 투자연계 오디션은 스타트업의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평가와 투자 연계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에이치브레인은 차량 주변 360도 정보를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안전운전 지원 시스템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필드 프로그래머블 게이트 어레이(FPGA) 기반한 딥러닝 뉴로머신과 라이다 카메라 융합형 ADSA 센서가 야간·기상악화 속에서도 충돌사고 위험을 인식하고 이를 모니터를 통해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기술이다.
특히 주변상황 인식이 힘든 건설기계, 버스, 화물차 등 대형차량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치브레인은 이번 수상을 통해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기획연구에 참여하는 등 자율주행 신기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승표 에이치브레인 부대표는 “이번 수상은 창업 후 지난 3년 동안 연구진이 자율주행 핵심 기술력 확보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구개발에 매진해온 결실"이라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