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오토캠핑빌리지는 충북 제천시 백운면의 약 4500평 면적에 50개 캠핑사이트를 확보했다. 일반적인 캠핑장보다 최대 2배 가량 넓은 쾌적한 공간이 장점이다. 오토캠핑빌리지 중앙에 위치한 청춘라운지에서는 레크레이션·공연 등 행사가 열린다.
쌍용차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쌍용패밀리데이'로 지정해 특색있는 테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달에는 '포레스트 힐링캠프'를 주제로 핸드드립 커피 클래스를 열었다.
쌍용차 관계자는 "쾌적하고 넓은 공간의 캠핑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캠퍼들의 높은 만족도가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오른 인기 덕분에 사이트 예약률은 매주 100%에 가깝다"고 밝혔다.
이광섭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쌍용자동차는 지난 1년간 업계 최초 고객 전용 오토캠핑빌리지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SUV와 아웃도어가 어우러지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며 “그 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아웃도어 행사들을 통해 꾸준히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