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동안 자이에스앤디 공모주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665.41대 1을 기록했다. 일반 청약 증거금은 3조449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자이에스앤디는 지난 21~22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768.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밴드(4200원~5200원)의 최상단인 5200원으로 확정했다.
GS건설 자회사인 자이에스앤디는 지난 2000년 설립된 이후 부동산 관리 사업을 시작으로 부동산 운영, 부동산 사업 연계 부가가치 서비스(Home Improvement), 주택개발 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자이에스앤디는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주택개발 사업 본격화, 부동산 연계 고부가가치 사업 다각화, 베트남 시장 진출 등에 속도를 높여 성장세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고성장·고수익 사업인 주택개발 사업 부문의 매출 비중을 확대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적 성장 궤도에 진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자이에스앤디의 상장 예정일은 내달 6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