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이 지난 6월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국민연금-금융투자업계 동반성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금융투자협회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권 회장은 직원 폭언 및 갑질 논란에 대해 이날 오전 중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
권 회장은 지난해 2월 협회장 취임 이후 수시로 임직원과 운전기사 등에게 폭언을 한 것으로 지난 18일 전해졌다.
한 매체가 보도한 녹취록에 따르면 권 회장은 운전기사에게 “오늘 새벽 3시까지 술 먹으니까 각오하고 오라”고 말한다. 이에 운전기사가 “오늘 아이 생일”이라고 말하자 “미리 이야기를 해야지 바보같이. 그러니까 당신이 인정을 못 받잖아”라고 질책한다.
회사 홍보담당 직원에게는 “잘못되면, 죽여 패버려. 니가 기자애들 쥐어 패버려”라며 기자를 위협하라는 조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회장은 자산운용협회 세계총회 참석차 아르헨티나로 출장을 떠나 18일 밤 귀국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