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G유플러스가 Pico사와 독점 제휴해 VR 헤드셋인 ‘Pico 리얼플러스’를 출시했다. /사진=LG유플러스
이번에 출시한 Pico 리얼플러스는 4K의 해상도와 818의 PPI를 지원해 일체형 VR 헤드셋 기기인 ‘Pico G2 4K플러스’와 동일한 디스플레이 환경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Pico 리얼플러스’의 판매가 25만원으로 46만 9000원인 ‘Pico G2 4K플러스’보다 21만 9000원 낮아진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측은 ‘Pico 리얼플러스’는 ‘Pico G2 4K플러스’의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센서만 적용하고, 스마트폰과의 편리한 USB 케이블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의 기능을 활용하는 하이브리드형 방식을 도입해 가격을 낮추면서 고화질 VR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화면을 VR 헤드셋으로 그대로 옮기는 화면 공유 기능을 통해 인터넷 서핑과 동영상 시청, U+프로야구 등을 큰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항공사와 제휴해 기내에서 VR콘텐츠를 제공하는 ‘기내 U+VR 서비스’를 업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진에어 항공사와 제휴하여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에어 특가 프로모션인 ‘슬림한진’을 통해 항공 티켓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응모 당첨자는 기내에서 ‘Pico 리얼플러스’로 영화, 공연 등의 VR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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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고객이 LG유플러스의 VR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 가능한 스마트폰을 확대하고, 항공사 이벤트 등의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