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보는 11월 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제2회 벤처창업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벤처창업교실은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 위플레이스 역삼점에서 진행되며, 전액 무료 강좌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정보통신,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혁명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다. 기보는 심사를 거쳐 70명 안팎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자는 11월 7일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교육은 11월 12일부터 4일간 총 2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비즈니스 모델 수립 △NABC(Need-Approach-Benefit-Competition)를 활용한 고객 개발 △기술창업 성공전략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스타트업 기초 세무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 위주의 강좌들로 구성됐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맞춤형 창업컨설팅’도 무료로 제공된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에게 특화된 창업 실무교육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