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6회를 맞은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지난 15회에 걸친 페스티벌 기간 동안 55개국, 1105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국제적인 음악축제다. '음악을 잘 몰라도 즐길 수 있는 소풍 같은 축제'라는 테마 아래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다.
네이처컬렉션의 친환경 캠페인 '빌려쓰는 자라섬'은 자라섬이 짧은 축제기간 동안 많은 관객들이 참여함에 따라 쉽게 오염될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을 갖고 기획하게 됐다. 축제를 마친 이후에도 자라섬 본래의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객들의 참여와 호응을 유도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네이처컬렉션은 100% 생분해성 수지로 제작되어 환경에 무해한 비닐봉투를 관객들에게 배포하고 관객들은 축제를 즐기는 동안 발생한 버려야 하는 것들을 친환경 봉투에 담아 클린존에 배출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짓게 된다.
한편, 네이처컬렉션은 페스티벌 라운지 내 단독 행사 부스를 설치하고 네이처컬렉션 대표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fmgt 잉크래스팅 트라이얼 키트, 닥터벨머 트래블 키트, 더페이스샵 갈아만든 마스크시트 등 다양한 화장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처컬렉션 마케팅 담당자는 "깨끗한 축제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고객들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더욱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네이처컬렉션의 가치와 컨셉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 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