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싱크 호환 기능을 적용한 LG 올레드 TV는 고사양 게임을 즐길 때 화면에 발생하는 화면 찢어짐, 버벅거리는 현상을 줄여준다. 사용자는 55인치부터 77인치 기기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2019년형 올레드 TV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필요없이 화소 스스로 빛을 내어 무한대 명암비, 정확한 색재현율 등 화질은 물론, 최대 120Hz(헤르츠) 주사율도 지원한다. 1초에 120장의 화면을 보여줘 빠른 움직임의 게임도 부드럽게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최고 응답속도 기준 6ms를 구현한다. 응답속도가 빠를수록 각 화소의 색상 및 명암 변화가 빠르고 정확해 화면 잔상 현상을 줄여, 사용자가 콘텐츠를 더 정확하게 볼 수 있다.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을 적용한 LG전자 올레드 TV의 모습/사진=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한편, HDR 10, 돌비비전 등 다양한 포맷의 HDR(High Definition Range)를 지원하는 동시에 고화질·고음질 영상 콘텐츠 전송 규격 HDMI 2.1를 탑재해 영상, 사운드를 부드럽게 제공하는 일에 힘썼다.
매트 위블링(Matt Wuebbling) 엔비디아 지포스 마케팅총괄은 “게이머들은 지싱크 호환 LG 올레드 TV 화면에서 최신 PC 게임을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강조했다.
김상열닫기김상열기사 모아보기 LG전자 TV상품기획담당 전무는 “압도적 화질의 LG 올레드 TV가 전세계 게이머들을 위한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엔비디아 지싱크 기능을 더해 ‘최고의 게임 TV’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