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권용원닫기권용원기사 모아보기 금투협 회장과 유재수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이갑준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심상균 부산 경영자총협회 회장, 금융투자업계, 테크노파크 등 기업육성기관, 부산 창업기업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금융투자업계, 기업육성기관, 창업투자회사 등으로 구성된 투자기반 기업 성장지원 네트워크 플랫폼 ‘머스트’(MUST)를 통해 지역기업과 자본시장의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머스트를 통한 자본시장과 혁신·창업 기업의 연계 지원 △협회에서 운영하는 한국장외주식시장(K-OTC) 수요기업 컨설팅 △기업의 자본조달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세부적인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권 회장은 “혁신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만남이 전제돼야 하는데 기업과 금융투자업계, 투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머스트는 만남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기업과 금융투자업계가 만나(Meet) 이해(Understand)하고 공유(Share)하며 신뢰(Trust)를 쌓아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시장은 “금투협과의 업무협약은 수도권에 비해 부족했던 투자 인프라가 활성화되는 좋은 계기”라며,“머스트를 통해 지역기업과 금융투자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