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오는 8월 3일 오전 최종구닫기

금융위는 그동안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금융섹터 점검을 위해 금융감독원, 주요 은행과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면서 컨틴전시 플랜을 보완해왔다.
다음달 2일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취할 경우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문 수출규제 소재가 늘어나고 다른 업종으로 연쇄 영향이 확대될 수 있다.
회의가 소집되면 관련 업종에 대한 현황 점검과 모니터링, 또 금융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화이트리스트 제외 여부 관련해) 현재 결정된 상태가 아니라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관련 상황을 주목하고 있으며 필요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