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 인슈어테크 비즈니스 모델 구축 역량 강화 위한 교육 확대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보험연수원(원장 정희수닫기정희수기사 모아보기)이 인슈어테크(Insure-tech) 시대의 도래에 따른 인공지능 도입, 빅데이터 활용, 판매채널 변화 등 디지털 기반 사회로의 전환에 보험업계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신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보험연수원은 디지털혁신, 사업전략 기획, 사업모델 발굴 등 관련 실무 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집합교육 형태의 「인슈어테크의 미래와 발전 방향」 과정을 신규 개발, 오는 8.27(화) ~ 28(수) 이틀간 (16시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23일 전했다.
이번 신규과정은 인슈어테크 트렌드와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보험산업의 변화를 시작으로 국내외 온라인보험시장 현황, 인슈어테크와 헬스케어의 결합, 보험 Value Chain별 발전 방향, ICT 기반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에 대한 실무이론과 과제실습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된다. 특히 국내 최초의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회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의 임성기 이사가 강의를 담당해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보험연수원 측은 본 과정을 통해 “보험업계 종사자가 인슈어테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탐구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접목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함으로써 기존과 차별되는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험소비자의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